생활/문화 태풍 사올라, 동베트남 해 진입 가능성

필리핀 루손섬에 시속 166km의 강풍을 동반한 열대성 태풍 사올라가 목요일 동베트남해를 향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은 최대 시속 15km의 속도로 북서진해 앞을로 24시간 내에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립수력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목요일 오전 7시 필리핀에서 올해 7번째 열대성 태풍인 사올라가 17단계 이상의 돌풍을 일으키며 동베트남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태풍 사올라는 북서 방향을 유지하다가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베트남해 북동쪽은 태풍의 영향으로 화요일 저녁부터 6단계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고 한다.

수요일 밤에는 14단계의 돌풍이 불면서 피해 해역의 발암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부터 베트남 중부와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소나기와 뇌우는 화요일 내내 Quang Binh에서 Quang Ngai까지 중부 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20~40mm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일 늦게 중부 고원과 남주 지방 및 도시에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수 있으며 강우량은 70mm로 예상된다. 때문에 저지대와 산간 지역의 사람들은 홍수와 산사태에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일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가 목요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국립기상센터가 말했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