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새로운 비자 정책 이후 신청 70% 증가

수요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이민부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한다. 기자회견 내용은 베8월 15일 발효된 베트남의 새로운 비자 정책에 관한 내용이다. 

베트남 이민부에 따르면 법이 시행된지 15일 만에 전자비자 신청이 총 112,058건으로 법 시행 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결의안에 따른 전자비자 신규 대상 국가의 신청 건수는 56,000건으로, 50%나 차지했다. 

또한, 전자여권을 이용하는 중국 국민은 약 10%인 9,139건의 신청을 차지했다.

본 기간 동안 일방적인 비자면제 정책에 따라 베트남에 입국한 외국인은 총 33만 7,769명이다.

이 중 15만 5,000명은 대한민국, 3만 명은 일본, 그리고 8,000명은 영국에서 입국했다.

베트남 정부는 8월 14일 모든 국가와 영토의 시민들에게 전자 비자를 부여하는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전자 비자를 사용하여 베트남을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 비자는 기존에 한 번 입국할 때 30일이 아닌 90일간 복수 입국이 허용된다. 

또한, 베트남의 일방적인 비자 면제 정책의 혜택을 받은 13개국 방문객들의 임시 체류 기간이 15일에서 45일로 연장되기도 했다. 

vnexpress >> vinatimes 202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