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Phu Yen, Tuy Hoa 공항에 새로운 터미널 건설 예정

베트남 중남부 Phu Yen성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기업자본관리위원회에 3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Tuy Hoa 공항 T2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을 제안했다. 

현재 Tuy Hoa 공항에는 활주로가 2개 있지만 1개는 노후화가 심해 폐쇄된 상태다.

공항의 에이프런은 5,000 제곱 미터의 면적에  걸쳐 있다. 현재의 터미널은 638 제곱 미터 이상에 달하며 연간 55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Tuy Hoa 공항은 62만 명 이상의 승객을 받고 있다. 

Phu Yen성은 2022년 2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 2270만 명의 관광객을, 2025년에는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50년을 목표로 2021~30년 총리가 승인한 국가 공항시스템 개발 계획에 따르면 Phu Yen성 Tuy Hoa 공항은 2030년 연간 300만 명에 육박하는 여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Phu Yen 행정부는 베트남 공항공사가 2021~25년 투자를 위해 설정한 자본금을 Tuy Hoa 공항 T2 터미널에 우선 투자하도록 배정할 것을 제안했다.

Phu Yen성은 2021~25년 공공투자계획에서 총 1조 5,000억 동의 비용을 들여 T2 여객터미널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프로젝트 작업은 023~25년에 시작될 계획이다.

Phu Yen성 인민위원회는 Tuy Hoa T2 공항은 현재 697헥타르에서 1,000헥타르에 가까운 규모로 확장돼 항공물류지역, 항공기 수리 및 정비시설 등 완벽한 항공 인프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tuoitrenews >> vinatimes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