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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연초 3개월간 약 1만2천개 업체 파산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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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200여 개 업체는 기업 해산 절차를 진행 중이고, 약 9,700여 개 기업은 일시적인 업무 중단 또는 세금 의무 납부 중단을 신청했다.

 

계획투자부(MPI)에 따르면, 연초부터 3월 21일까지 전국 누적 합계로 보면 약 15,300여 개의 기업이 새로 설립되었으며 총 등록 투자금액은 약 746,000억 동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설립 수량은 8% 줄어들었고 등록 자본금은 약 12% 줄어들었다.

 

한편 동기간 동안 약 2,200여 개의 기업이 해산 절차를 진행했고, 약 9,700여 개 기업은 한시적 영업 중단 또는 세금 의무 중단을 요청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가 증가된 수치다. 해산 절차가 완료된 기업은 약 57%나 증가했다.

 

계획투자부(MPI)의 평가에 따르면, 연초 몇 개월 동안 산업 생산 상황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특히, 중소기업, 가공/조립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가공/조립의 성장 속도는 투입 가격과 신용 이자율이 여전히 높아 제일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더불어 제한된 자금, 느린 소비, 재고 증가, 생산성 저하 등 다양한 압력으로 그 어려움이 더하다.

 

이에 따라 계획투자부(MPI)는 정부에 이 같은 고충 해결, 산업 생산 및 경영 촉진, 해당 대상에 대한 개인 소득세, 법인세 연장 등 현실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자금 동원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이자율 인하, 투자 및 재투자 권장을 위한 법인세법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DVT(DAN TRI) :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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