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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2100년 베트남 인구 7,200만 명으로 감소 우려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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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구는 2044년 1억700만명으로 증가 이후,  저출산으로 인해 2100년에는 72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가 없다면 베트남 인구는 2044년 1억700만 명으로 증가했다가 2100년에는 7200만 명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현 베트남인구는 1억 명이 넘었으나,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보건부에 따르면 몇몇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는 지난 70년 동안 출산율이 크게 감소했고,  예를 들어 한국의 총출산율(TFR)은 0.8로 세계에서 가장 낮다. 이는 대체 출산율로 요구되는 2.1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베트남의 출생률은 1960년대 여성 1인당 6.5명에서 2020년 2.05명으로 감소했다. 베트남과 프랑스의 출생률은 비슷하지만 프랑스가 인구 노령화에서 벗어나는 데는 115년이 걸렸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7%)에서 노인 인구(65세 이상 인구의 최소 14%)까지다. 베트남은 19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베트남 인구청의 Mai Trung Son은 출산율이 베트남 지역마다 크게 다르다고 밝혔으며, 호치민은 가임 연령의 여성 1인당 1.39명의 자녀로 출산율이 가장 낮은것으로 확인된다.

매년 베트남에는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가 약 100만 쌍으로 전체 부부의 약 7.7%를 차지하며, 그 중 약 절반은 30세 미만이다. 낮은 출생률은 인구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는 노동 연령층의 수를 감소로 이어진다.

Nguyen Thi Lien Huong 보건부 차관은 대부분의 대륙에서 출생률이 대체 출산율에 필요한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어 근로자 부족 및 인구 노령화와 관련된 기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력 부족은 205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다.

다른 국가들은 출산율을 변화시키기 위해 부부에게 더 많은 재정 지원을 제공하거나 세금 면제를 제공하여 자녀를 갖도록 장려하는 등 여러 정책을 도입했다.

베트남에서는 인구법 초안에서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서 둘째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자녀의 등록금을 면제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출처: https://e.vnexpress.net/news/news/vietnam-s-population-may-drop-to-72-million-by-2100-46760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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