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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반도체 인력 육성 강화를 위해 미국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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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오전 호찌민시에서 2023년 베트남-미국 무역 포럼이 개최됐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상공부가 미국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AmCham)와 협력해 개최한 국제 포럼이다.

포럼에서 상공부 관계자는 베트남과 미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를 격상하는 것은 여러 획기적인 신규 협력 분야를 전개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열어줬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을 위한 원자재‧부품‧장비 공급, 항공, 디지털 경제, 반도체 생태계, 인공지능 응용 등의 분야에 베트남 기업의 참여도가 촉진되었다고 덧붙였다. 그중 미국 측이 첨단 기술, 반도체와 칩 생산 등을 비롯한 양국의 새로운 협력 분야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와 칩 생산 분야를 위한 인적자원에 대해서 응우옌 빈 꽝(Nguyễn Vinh Quang) FPT 이사장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의 국가에 해당 분야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FPT의 방향이라고 밝히며 최근 FPT 대학교는 반도체기술학과를 설립하여 여러 미국 대학교들과 협력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현재 저희는 생산과 설계 등 2가지 전공을 중점으로 미국 대학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다른 국가의 국제 기준 강의 프로그램을 베트남에 도입합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는 학생들에게 영어, 한국어, 일어 등 3개 국어를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한편 현재 베트남은 미국의 10대 무역국이다. 2022년에 양국의 양자 무역총액이 약 1,390억 달러(약 179조 원)에 이른다. 또한 미국은 1,300여 개 사업, 118억 달러(약 15조 원) 투자자본으로 베트남의 11위 투자국이다. 2023년 10월 한 달만에도 미국은 베트남 내 96개 신규 투자 사업을 등록했으며 총 자본은 5억 1,300만 달러에 달한다.

출처 : https://vietnam.vnanet.vn/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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