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국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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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국으로 선출
121/171 유효 투표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2023~2027년 임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석을 확보했다.
베트남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4차 세계유산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11월 22일 2023~2027년 임기의 세계유산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유네스코의 가장 중요한 집행 기관 중 하나로,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지역의 인정과 관련된 주요 문제를 결정할 권리를 갖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유산 지역의 보존 상태를 검토하고 평가하며 세계유산협약의 정책, 예산, 지침 및 개발 방향을 결정한다.
이는 외교, 통합, 경제외교, 문화외교, 양자관계, 다자주의 증진에 대한 베트남의 정책을 확인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하킴응옥(Ha Kim Ngoc) 차관이 말했다.
따라서 높은 표를 얻는 것은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위상, 다자간 기관에 기여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국제 사회의 신뢰와 지원을 보여주는것으로 확인된다.
베트남은 2023~2027년 임기 동안 세계유산위원회 회원국으로서 세계유산협약의 목표와 우선순위 이행에 기여하고 보존 및 개발 처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