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베트남, 빵에 구더기 득실득실 11명 긴급 후송
지난 5월 24일, 빙즈엉(Binh Duong)省 투언안(Thuận An) 마을의 한 빵집에서 구입한 빵에 구더기가 득실득실하고 빵을 먹은 여려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지에 취재진을 파견했다.
라이티에우(Lái Thiêu) 도시 구획의 능우엔반티엣(Nguyễn Văn Tiết) 거리의 빵집 홍팟(Hồng Phát)을 취재재 할 때 상점 관리자 크엉(Cường, 40세)은 지난 23일 밤 만든 빵 12개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이 빵을 먹고 입원한 사람은 없으며 "빵을 구매해 간 여성은 12개 모두 먹지 않고 반품했다. 발생 원인은 버터가 썩어 구더기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투언안(Thuận An) 마을 경제 공안부 경찰에 문의했을 때 베트남-싱가폴(Vietnam-Singapore) 1공단 기업 직원 11명이 이 가게의 구더기 빵을 먹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다시 문의했을 때 "피해자들에게 보상할 계획이다. 제발 신문에는 싣지 말아달라."고 빵집 관리자는 호소했다.
취재 결과 지난 23일 20시경 이 가게에서 판매한 빵을 먹은 한 회사의 직원이 매스꺼움과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사실을 즉시 지역 공안에 통보했고, 21시경 경제 경찰이 문제의 빵집을 불시에 들이닥쳐 현장 확인한 결과 아직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던 재료에서 구더기가 득실득실한 것을 발견했다.
공안부 검사에 따르면,이 빵집은 영업 활동에 대한 법적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 취재 기자인에 따르면, 상점은 2011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었지만 영업 허가증, 식품 안전 위생 증명서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nld :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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