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프랑스요리축제 '발라드 앙 프랑스 2024' 4월5일 하노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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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요리축제 '발라드 앙 프랑스 2024' 4월5일 하노이 개최
베트남 최대 프랑스 요리 축제 '발라드 앙 프랑스(Balade en France)' 특별판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다.
베트남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 따르면 제4회 프랑스 요리 축제인 Balade En France 2024가 몇 가지 특별한 하이라이트와 함께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음식 축제는 하노이의 상징인 하이바쯩(Hai Ba Trung) 지역 통낫 공원(Thong Nhat Park)에서 최대 12,000㎡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현지인들에게 프랑스 음식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3년간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프랑스 요리 행사라고 한다.
이제 4년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프랑스 치즈, 와인, 버터, 베이컨, 크레이프, 초콜릿 등을 판매하는 약 60개의 가판대가 있다. 라 테이블 하노이아(La Table Hanoia),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 생토노레 베이커리(Saint Honoré Bakery) 등 하노이의 오랜 역사를 지닌 프랑스 레스토랑들이 이번 축제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여름 파리가 개최하는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발라드 앙 프랑스 2024'에는 농구, 골프, 배드민턴, 양궁,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빌리지'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명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브레이크 댄스 및 힙합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개막식은 4월 5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Balade en France 2024" 계획은 프랑스 문화와 요리를 홍보하는 동시에 하노이 주민들에게 프랑스 스타일의 놀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와 베트남 수교 51주년 및 2024년 전략적 파트너십 1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베트남 주재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농림축산식품부, 시 인민위원회가 주최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우유, 초콜릿, 빵, 치즈, 냉햄, 과일, 와인 등 프랑스의 고품질 제품을 맛보며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출처 : hanoi ti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