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SK그룹, 베트남 태양광·풍력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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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베트남 태양광·풍력 개발 협력

SK에코플랜트와 BCG에너지가 육상풍력 300MW, 옥상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급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에너지 개발 분야 국내 굴지의 투자자 중 하나인 SK에코플랜트(SK그룹 소속)는 지난 3월 22일 Bamboo Capital Vietnam의 계열사인 BCG Energy와 700메가와트(MW)의 용량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개발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BCG에너지와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협력개발협약(MOU)'을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K에코플랜트 팩토리솔루션사업부 김정훈 대표, 팜민뚜안 BCG에너지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상풍력 300MW, 옥상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급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BCG에너지는 Bamboo Capital Group의 핵심 멤버사로서 재생에너지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BCG 에너지는 BCG Long An 1, BCG Long An 2, BCG Vinh Long, BCG Phu My 및 BCG Gia Lai 등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및 가동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지역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BCG Energy의 총 운영 재생 가능 에너지 용량은 거의 700MW이다. 회사는 추가로 229MW를 배치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로 670MW를 개발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풍력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산지대인 지아라이(Gia Lai) 지역에서 풍력발전을 생산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팩토리솔루션사업부 김정훈 대표는 “SK에코플랜트는 엔지니어링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인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기자재 제작, EPC(설계, 기술장비공급 및 시공계약)까지 Value Chain을 구축해 왔다.
2023년 8월, SK에코플랜트가 미국 텍사스 콘초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의 핵심기업으로 선정됐다./.
출처 : https://www.vietnamplus.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