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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베트남에 매년 1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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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제조, 수출 기지로 볼 것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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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는 5월 9일 하노이에서 박학규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만나 베트남을 전략적 제조 및 수출 기지로 삼을 것을 한국에 촉구했다. 

정부 지도자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삼성의 노력과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출처 : VNA 사진: Duan Giang


삼성전자, 베트남에 매년 1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

 박학규 삼성그룹 재무총괄이사가 5월 9일 오후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 와의 회동에서 밝힌 내용이다.

박학규 이사는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해 삼성전자는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 수를 늘리고 인력양성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이 그룹의 공급망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은  25개 기업에서 현재 309개 기업으로 12배 증가했다.

박 사장은 또한 삼성이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에 매년 약 10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 Pham Minh Chinh 총리는 그룹의 사업 결과가 수출입 회전율과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정부가 삼성을 포함한 외국 기업의 규정 준수 및 물류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투자 환경, 행정 절차, 인프라 측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계속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삼성이 베트남을 전략적 기지로 고려하여 국제 시장을 위한 핵심 제품을 연구 및 생산하면서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 최대 외국인 직접 투자자로 박닌, 타이응우옌, 호치민시에 4개의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 자본은 약 224억 달러에 이른다. 현재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은 삼성전자 전 세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이 품목의 수출은 2023년 약 560억 달러에 비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베트남의 4개 기업이 삼성의 글로벌 총 이익의 3분의 1을 기여했다. 삼성은  베트남 최대 FDI 투자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싶다고 반복해서 확인했다.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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