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치민시 의과대학병원에서 첫 심장 이식성공

비나타임즈™ 2024.09.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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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횡단 심장이식 수술은 시립 의과대학 약학병원 의료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시간 동안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수술다.

2024년 8월 24일 밤과 25일 아침, 시립 의과대학 약학병원. 호치민 시립 의과대학 및 약학병원은 지아라이(Gia Lai) 출신 LAH(37세) 환자에게 첫 심장이식 수술을 집도했다. 호치민은 LAH 씨가 확장성 심근병증과 심장 기능 저하 진단을 받았으며 적시에 심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오래 살지 못할 상황으로, 환자는 국립장기조정센터(National Organ Coordination Center) 목록에 등록되어 있었다.

다행히 8월 24일 아침에 환자에게 적합한 심장이 있다는 통지를 받고, 수술용 장기(심장)은 하노이 세인트 폴 종합병원에서 공수해 왔다.

뇌사 환자로부터 기증받은 심장의 여정은 지난 8월 24일 오후 8시 하노이 세인트폴 종합병원 수술실에서 시작돼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밤에 베트남을 거쳐 호치민까지 여행하는 동안 수백 명의 의사, 의료진, 많은 기관, 부서 및 지점의 조정으로 심장을 보호하고 지원했다.

수술은 8월 24일 자정부터 환자의 몸에 심장을 이식하고 8월 25일 오전 3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까지 의과대학약학병원에서는 심장이식 1건, 간이식 53건, 신장이식 48건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