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30년까지 노인인구 1,800만 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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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30년까지 노인인구 1,800만 명 예상
베트남은 2030년까지 60세 이상 인구가 약 1,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대비 약 400만 명 증가하는 수치이다. 2024년 중기 인구 및 주택 조사에 따르면, 현재 15세에서 64세의 생산연령 인구가 67.4%를 차지하고 있으나, 노인 인구의 비율은 증가하고 있으며 출산율은 감소 추세에 있다.
2023년과 2024년 동안 베트남의 총 출산율(TFR)은 각각 1.96명과 1.91명으로 감소하였고, 도시 지역의 출산율은 1.67명으로 농촌 지역보다 낮다. 출산율이 높은 지역은 북부 미들랜드, 레드 강 삼각주, 중부 고원 지역이며, 반면 남동부와 메콩 삼각주 지역은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은 2011년부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2036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급속한 고령화는 사회 보장과 의료 서비스에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노인 의료 인프라와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부는 2045년을 목표로 2030년까지 지역사회의 노인 의료 인력과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율 조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유지하고자 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 통계 조사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되며, 인구 변화 및 생활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출처 : https://vneconomy.vn/viet-nam-se-co-18-trieu-nguoi-cao-tuoi-vao-nam-2030.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