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팜민친 총리, HS효성그룹 방문 및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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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친 총리, HS효성그룹 방문 및 시찰
2025년 2월 8일, 베트남 꽝남성에서 진행된 업무 일정 중 팜민친 총리는 HS효성그룹(한국)을 방문하여 생산단지를 시찰하였다.
![HYOSUNG 1.png](https://www.vinatimes.net/files/attach/images/163/837/592/c771d6411bcc251db3a36abfb32f1081.png)
총리는 연설을 통해 효성그룹이 광남에서 이룬 성과를 축하하고, 베트남 내에서의 우수한 발전을 칭찬하였다. 그는 광남성 인민위원회가 효성그룹이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총리는 베트남과 한국 간의 관계가 매우 친밀해지고 있으며,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효성그룹이 효과적이고 수익성 있는 생산 및 사업을 통해 두 나라 간의 우정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무총리는 베트남이 올해 8%의 성장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HS효성그룹은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베트남의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팜민친 총리는 효성이 법률 규정과 약속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을 요청하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하여 신속히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총리는 또한 그룹이 정부와 관련 부처에 연구하여 제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즉각적으로 권고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사회적 성과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환영하였다.
특히, 총리는 외국인 근로자와 전문가에 대한 면허 규정을 연구하고 개선할 것을 노동, 전쟁 상병, 사회 복지부에 요청하였다. 관련 분야에서의 유연성을 강조하며, 이러한 문제는 1개월 이내에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HS효성그룹은 베트남 내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2018년 광남성 정부와 13억 4천만 달러 규모의 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두 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 직접 노동 인원은 1,000명 이상이며, 이 회사는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총리는 HS효성 아라미드의 경우, 필수 원료인 고순도 황산의 구매를 지원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였다. 또한, HS효성은 신규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세계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재정 지원 및 세제 혜택을 요청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팜민친 총리는 HS효성그룹의 지속적인 발전과 베트남 경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출처 : https://nhandan.vn/thu-tuong-pham-minh-chinh-tham-va-khao-sat-tai-tap-doan-hs-hyosung-post8591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