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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독감 국내 확산, 신규 감염원 기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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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독감 국내 확산, 신규 감염원 기록 없어

2024년 말과 음력설 이후, 베트남에서 독감 환자 수가 지역적으로 증가했지만, 예년과 비교할 때 급격한 증가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2024년 말부터 독감에 대한 사례가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인플루엔자 A/H3N2, A/H1N1, 인플루엔자 B를 지목하고 있다. 

WHO VIETNAM.png

현재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 독감의 확산은 지역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새로운 병원체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보건부는 2월 8일에 독감 및 홍역,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강화를 요청하는 문서를 각 지방과 시에 전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많은 국가에서 홍역 환자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말부터 북반구 국가들에서 독감증후군과 급성 호흡기 감염의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의 독감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몬순 기후는 높은 습도와 호흡기 병원균의 발생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 감염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이 시기는 첫 번째 축제 시즌으로, 무역과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많은 인구가 모이는 장소에서는 감염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

보건부는 각 성 및 시에 대해 독감 및 홍역,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 상황을 신속히 통제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의료 시설, 교육 기관 및 산업 클러스터 등에서 질병이 의심되는 사례를 먼저 모니터링하고 조기에 감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및 중환자실 환자에 대해서는 중증 이상 사례와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 기관에서는 입원 및 응급치료 체계를 마련하고, 환자 치료를 보장하는 동시에 입원 환자 증가에 대비한 계획을 준비하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보건부는 독감, 홍역 및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였다.


출처 : https://tuoitre.vn/benh-cum-tai-viet-nam-gia-tang-cuc-bo-chua-ghi-nhan-tac-nhan-moi-2025020811440722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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