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미국과 추방 시민 재입국 문제 협력 의사 밝혀
베트남, 미국과 추방 시민 재입국 문제 협력 의사 밝혀
2025년 2월 13일,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Pham Thu Hang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추방된 베트남 시민의 재입국 문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 협정 준수: 베트남은 양국 간 체결된 시민 복귀 협정 정신에 따라 미국 시민의 귀국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를 표명했다.
- 긴밀한 협력: 베트남은 미국과 이 문제에 대해 긴밀하고 신속하며 시기적절한 협력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 미국에 대한 기대: 베트남은 미국이 베트남 국민이 미국에서 거주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미국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자국민 보호: 베트남은 자국민이 해외에서 생활, 학습,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협력 증진: 베트남은 미국 측이 베트남 국민의 미국 통합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계속 조성해 줄 것을 기대하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자 면제 확대
베트남 정부는 최근 폴란드, 체코, 스위스 3개국 국민에 대해 관광 목적 입국 시 45일간의 임시 체류를 허용하는 비자 면제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2025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되며, 관광 개발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추가 비자 면제 고려
베트남은 다른 나라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의 입국, 출국, 거주에 더욱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여 관광 산업과 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이다.
비자 정책 개선
베트남은 최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도입했으며, 비자 정책을 개정하여 전자 비자 발급 기간 연장 및 조건 확대, 일방적 비자 면제 대상 외국인 임시 거주 기간 연장 등을 시행했다.
상호주의 비자 면제 추진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 국민과 파트너 국가 국민의 여행 편의를 위해 상호주의 또는 양자 비자 면제를 기반으로 적절한 메커니즘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결론
베트남은 미국과의 추방 시민 재입국 문제 협력 의사를 밝히며, 자국민 보호와 함께 양국 관계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비자 정책을 개선하고 있으며, 외국인 입국 및 거주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tuoitre.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