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SK, 베트남 에너지·물류·AI에 대규모 투자 단행

SK, 베트남 에너지·물류·AI에 대규모 투자 단행

SK그룹은 베트남에 청정 에너지, 제약·헬스케어, 물류, 정보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5년 2월 14일 팜 민 찐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

• 투자 분야: SK는 청정 에너지(LNG, 풍력, 태양광, 수소), 제약·헬스케어, 물류, 정보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 투자 규모: SK는 베트남 대기업에 약 35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소재 생산 프로젝트에도 투자했다.
• 협력 목표: SK는 베트남 경제의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신규 에너지 센터 개발: SK는 인공지능, 물류, 수소, 친환경 농업, 혁신 등을 융합한 새로운 에너지 센터 개발을 제안했다.
• 사회 경제적 효과: SK는 투자 프로젝트가 사회 경제적 발전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전력원 확보, 핵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 협력 확대: SK는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와 인적 자원 교육, 수소 연구,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

팜 민 찐 총리의 화답

팜 민 찐 총리는 SK의 투자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고 환영했다. 그는 SK가 인공지능 연구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송 및 물류 인프라 개발, 청정 에너지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SK가 자본 지원, 기술 이전, 인적 자원 교육을 촉진하고 베트남 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 참여 확대를 지원할 것을 독려했다.

결론

SK의 대규모 투자는 베트남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 물류 분야에 대한 투자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