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H&M, 빈딘을 순환 섬유 허브로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 투자 계획

H&M, 빈딘을 순환 섬유 허브로 만들기 위해 10억 달러 투자 계획

H&M의 자회사인 Syre는 빈딘에 첨단 섬유 생산 단지를 설립하여 이 지역을 순환 섬유 제조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부 지도부와 Syre 그룹 대표단이 빈딘성 지도부와 만나 첨단 섬유 생산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사진 anninhthudo.vn

주요 내용

• 투자 계획: Syre는 빈딘 년호이 A 산업 단지에 첨단 섬유 생산 단지 설립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 생산 능력: 연간 25만 톤의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한다.
• 첨단 기술 도입: 최첨단 기술을 폴리에스터 섬유 재활용 프로젝트에 통합하여 글로벌 환경 기준 및 베트남 환경 보호 규정을 준수할 예정이다.
• 정책 지원 요청: 폐섬유 재활용 이니셔티브, 재활용 재료 수입 절차, 환경 영향 평가에 대한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세부 내용

• Syre는 산업통상부와의 논의에서 년호이 경제 구역의 년호이 A 산업 단지에 첨단 섬유 생산 단지를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Syre는 사용된 의류를 국내에서 조달하는 것을 우선시하지만, 베트남 내에서 사용된 의류를 수집하기 위한 구조화된 프레임워크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Syre는 산업통상부가 재활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된 의류를 수집, 분류 및 처리하기 위한 특정 지침 및 메커니즘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 빈딘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Syre의 프로젝트가 베트남을 순환 섬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전환하고, 수많은 고용 기회를 창출하며, 녹색 경제에 기여할 잠재력을 강조했다.
• 산업통상부 차관은 프로젝트의 독특하고 시범적인 성격을 인정하며, 사용된 원료에 대한 엄격한 통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산업통상부는 이 이니셔티브를 지지하지만, 전용 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특별 승인을 먼저 받아야 한다.

결론

H&M의 Syre는 빈딘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순환 섬유 산업을 구축하고, 베트남을 글로벌 섬유 허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정부의 지원과 협력이 뒷받침된다면,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출처 :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