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미국, 베트남에 시장 개방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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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트남에 시장 개방 확대 요구
베트남-미국 무역 장관 회의에서 미국은 무역 수지 개선을 위해 베트남이 시장을 더욱 개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총리 특사이자 산업통상부 장관 응우옌 홍 디엔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L. 그리어.
주요 내용
- 양국 회담: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제이미슨 L.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워싱턴 DC에서 회담을 갖고 양자 경제 및 무역 협력 증진 논의.
- 무역 관계: 양국은 수교 30년, 포괄적 동반자 관계 10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2년을 맞아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이고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음.
- 무역 규모: 2024년 양국 간 무역 규모는 1,500억 달러에 육박하며, 미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자 주요 수출 시장 중 하나임.
- 미국 요구: 미국은 베트남이 시장을 더욱 개방하고 무역 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강력한 솔루션을 제시하기를 원함.
세부 내용
- 베트남 입장:
- 미국을 주요 파트너로 여기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함.
- 경제 및 수출입 구조가 상호 보완적이어서 무역 거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조화롭고 지속 가능하며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및 무역 관계 구축을 희망함.
- 미국 근로자나 경제/국가 안보에 해를 끼칠 의도는 전혀 없음.
- 미국이 베트남의 시장 경제 지위를 조속히 인정하기를 희망함.
- 미국 입장:
- 새로운 무역 정책은 무역 및 투자 촉진, 경제/국가 안보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한 것임.
- 파트너 국가에 해를 끼칠 의도는 없음.
- 무역에서 상응하는 경제적 이익 달성이 중요함.
- 협력 방안:
- 투자 및 사업 활동을 저해하는 무역 장벽 제거를 위해 협력.
- 상업 사기, 원산지 사기 및 불법 환적 방지를 위한 통제 메커니즘 구축.
- 특정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차원의 정기 협의 진행.
결론
미국은 베트남에 시장 개방 확대를 요구하며, 양국은 무역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vnec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