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베트남서 술값 시비로 한국 대학교수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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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던 지역대학 교수 일행이 술집 종원업들과 시비를 벌인 끝에 교수 한 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국내 모 대학 김 모 교수 등 4명이 지난 19일 새벽 베트남 하노이의 한 술집에서 술값 문제로 실랑이가 벌어졌고 현지 종업원들이 교수들을 위협하기 위해 납치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종업원들은 교수 일행을 택시에 태워 이동시켰는데, 이 과정에서 김 모 교수가 탈출하기 위해 택시에서 뛰어내리다 크게 다쳤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김 모 교수 일행은 경주지역 교수들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 2009-12-2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