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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9월부터 중고 휴대전화 등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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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수입금지 대상품목 공표

 

베트남은 오는 9월부터 중고 휴대전화 단말기와 랩톱, 사무용 기기 등 중고 전자제품 수입을 불허하기로 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MIC)는 산업 폐기물의 반입을 막고 중고제품에 따른 폐해를 막기 위해 수입금지 대상 IT(정보기술) 품목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베트남뉴스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중고 프린터와 팩스, 복사기, 계산기 등 사무용 기기는 반입이 불허되며, 휴대전화 단말기 등 음성과 이미지를 송·수신하는 중고 전자제품과 관련부품도 수입할 수 없다.

 

정보통신부는 그러나 IT기기의 유지관리·수리·재가공을 위한 중고 기기와 생산·연구용 장비의 경우 종전대로 반입을 허용키로 했다.

 

특히 유지관리와 수리를 위해 관련기기를 수입하더라도 당초 용도로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재반출하도록 했다.

 

또 생산공정에서 나온 폐기물은 관련 법규에 따라 처리하거나 국외로 반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보통신부는 향후 중고제품 수입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관리를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 201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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