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매일유업, 베트남법인 철수..분유사업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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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베트남법인을 철수한다. 다만 분유사업은 그대로 유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베트남법인을 이달 중 철수하기로 했다.
매일유업은 2008년 베트남 현지법인인 매일베트남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분유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엔젤락과 엔젤그로우 등 현지시장에 맞춘 분유제품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법인에 한국 직원은 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며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지법인을 철수하는 것이지 사업 자체를 접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베트남 분유사업은 베트남 현지 파트너에 의한 위탁경영을 하게 된다.
이데일리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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