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글로벌 경쟁력 순위 10단계 하락
세계 경제 포럼(WEF)이 발표 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 2012~2013"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년 대비 순위가 10단계 떨어져 조사대상 총 144개 나라 중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세이셸, 조지아, 루마니아 등과 동일 그룹으로 75위(4.1점)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과거 세 차례의 조사에서 59위, 62위, 75위로 연속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이번 발표한 세계 경쟁력 지수는 기본 요인 (국내 제도, 인프라 환경, 거시 경제, 의료 · 초등 교육)와 향상 요인(고등 교육, 시장 효율성, 노동 효율성, 금융 시장 발전 정도, 기술력, 시장 규모) 그리고 비즈니스 환경 및 혁신의 3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베트남은 기본 요인 91위, 개선 요인은 71위, 비즈니스 환경 및 혁신에서 90위를 차지하여 종합순위 75위를 차지했다. 동남아 최고(세계 랭킹 2위) 순위는 싱가폴로 세계 랭킹 2위를 차지했고, 말레이시아(25위), 브루나이(28위), 태국(38위), 인도네시아(50위)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었다.
스위스와 싱가폴 두 나라는 WEF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강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평가 요소에서 스위스는 높은 점수을 기록했으며 노동 시장의 효율성, 사업의 성숙과 창조적인 능력 부문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당 특허 수을 보유한 국가 중 하나다.
다음으로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미국, 영국, 홍콩, 일본 등이 상위 10위에 랭크되었으며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이 포한된 신흥 경제국((BRIC)들 가운데 중국이 26위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다음으로 브라질 53위, 인도 56위 그리고 러시아는 66위를 차지했다.
부룬디, 시에라 리온, 아이티, 기니, 그리고 예멘이 최저 순위를 기록한 5개국이다.
vietstock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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