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베트남 : 은행간 평균 환율 18,544동/달러로 조정

2월 10일 저녁 국가은행에서 2월 11일부터 적용하는 은행간 평균 환율을 18,544동/달러로 조정할 것을 통보했다. 이 환율은 2월 10일의 은행간 평균환율 대비 약 1달러당 603동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은행에서 환율변동폭(+/-3%)에 의해 달러거래 시 19,100동/달러의 상한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다. 이 수준은 2월 10일에 공고한 달러 판매가격(Eximbank은행 경우에 18,479동/달러)에 대비 1달러당 621동 증가한 것이다.

국가은행은 이번 은행간 평균환율 조정 목적은 외화 수요-공급 균형을 잡아 외환시장의 유통성을 강화하고, 수입초과 통제에 도움이 되고 거시적 경제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간 평균환율을 조정하는 동시에 국가은행에서 신용조직에 달러 예금하는 경제조직의 최대 예금 이자율을 규정했다. 이에 의해 2010년 2월 11일부터 은행에 달러 예금하는 경제조직(신용조직 제외)의 최대 예금 이자율은 연간 10%이다.

국가은행에 따르면 은행간 평균환율 증가를 조정하는 동시에 예금 이자율을 감소하는 것은 기업들이 은행에 달러 판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동안에 은행에 의해 공고한 달러가격과 자유시장 달러가격의 차이가 너무 높아서(보통 차이가 1달러당 1,000동) 수출기업은 은행에 달러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달러부족 형상이 발생했다.

vietstock : 2010/2/10,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