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제트스타퍼시픽 비행기 탑승중이던 여승객 사망

지난 11월 20일 3시 10분 호찌민을 출발하여 하이퐁으로 향하던 제트스타퍼시픽 비행기 안에서 탑승중이던 45세 여성이 갑자기 사망했다. 

항공사에 따르면, 이 여성은 병원 검진을 위해 호찌민을 방문했다가 하이퐁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항공사 직원에 따르면, 여성은 탑승전 고열 증세를 보여 검진을 받고 면책 조항에 싸인하도록 요청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탑승 후 심각한 현상이 발생하여 응급 조치를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사망했다.

이번처럼 비행기 안에서 사망하는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8월 다낭을 떠나 하노이로 향하던 베트남항공의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50대 남자 사업가 발작을 일으켜 응급조치를 했지만 사망했다.

미국 항공운송협회(ATAA)와 미국 의학협회(AMA)에서는 호흡기질환, 혈액관련 질병, 수술받은 환자, 정신병 환자, 심혈관 질환자, 임신 8개월 이상의 임신부등은 비행기 탑승을 제한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vietnamnet :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