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증가속도 감속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3월에 “이상한” 증가 후 4월에 “갑자기” 감속하여 0.14%만 상승했다. 소비자 물가지수 증가는 감속했지만, 2010년4월의 CPI는 2009년 동기에 대비 9.23% 상승했고, 상반기 4개월의 CPI는 2009년12월에 대비하면 4.27% 상승, 2009년 동기 대비 8.69% 상승했다.

4월에 11개 제품그룹 중 9개 제품그룹의 CPI는 0.12%내지 2.51% 상승했다. 주택과 건설자재 제품그룹은 제일 많이 상승하여 상승률이 2.51%에 달했다.

그 다음 가정용 설비와 용품 그룹은 0.45% 상승, 음료수와 담배는 0.37% 상승, 봉제제품과 신발은 0.35%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낮은 제품그룹은 교육과 교통(0.12% 상승)이다. 상승률이 많이 감소한 제품그룹은 음식&음식서비스 그룹과 우편&통신분야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CPI의 “갑작스러운” 감속 원인은 음식&음식서비스 그룹이 1년 동안에 연속 상승한 후에 갑자기 감속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이 제품그룹은 CPI구조에 약 40%를 차지한다). 남부에서 풍작으로 인해 식량가격은 많이 인하되었고, 구정 후에 식품가격은 수요 공급의 균형으로 인하되었다.

4월에 주택과 건설자재 제품그룹의 가격은 많이 상승했지만, 이 제품그룹은 CPI의 구조에 10%만 차지하기 때문에 CPI의 전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통계청에서 현재 가격변동 상황으로 추정해 본다면, 5월의 CPI는 0.3%~0.4%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hanoimoi : 2010/4/24,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