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미국 할리 데이비슨, 호치민에 첫 공식 쇼룸 오픈
미국 오토바이 메이커 할리 데이비슨(Harley Davidson)은 11월 30일 호치민시 7구에 베트남 최초의 쇼룸을 오픈했다. 이 쇼룸에는 현재 2014년 모델의 대형 오토바이 27모델을 전시 판매하고있다.
이 전시실에 전시되고 있는 모델은 할리 데이비슨을 대표하는 모델로 차량 판매 외에도 수리 및 서비스 그리고 오토바이용 악세서리도 판매한다.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나부다 그룹(Al Naboodah Group)산하의 아르나 부다 인터내셔널 베트남 (ALNA Vietnam)이 정규 판매를 담당한다. 내년에는 하노이시에도 쇼룸을 개설 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2007년부터 배기량 175cc 이상 대형 오토바이의 수입 해금되었지만, 대형 오토바이 운전 면허 취득 대상자가 공안(경찰)등으로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형 오토바이 시장은 부진했다. 그러나 교통운수부가 최근 대형 오토바이 운전 면허 취득 대상자의 제한 철폐에 관한 수정안을 발의하여 2014년 3월부터 오토바이 면허를 보유한 일반 국민이 대형 오토바이 운전 면허 시험을 치를 수 있게되어 향후 대형 오토바이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현재 베트남 면허증 A2가 있어야 대형 오토바이 운전이 가능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1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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