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폰6 때문에.., 베트남 승려 처벌 위기

베트남에서 새로산 아이폰6 언박싱(unboxing ) 비디오 클립을 올렸던 승려가 승가로부터 처벌 받을 위기에 처했다. 승려가 올린 비디오에는 고급스런 생활 모습과 함께 최근 공개된 아이폰6을 벅찬 느낌으로 공개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온라인에 올려진 승려의 고급스런 생활상과 아이폰6 언박싱 모습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금욕 생활이 기본인 승려가 호화로운 생활과 함께 가장 비싼 휴대폰인 아이폰6을 구매해 공개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공개된 비디오에 등장하는 승가에서는 관련 회의를 거쳐 해당 승려에게 처벌이 내려질 분위기다. 회의에는 승려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제의 승려는 9/27일 뚜어이쩨(Tuoi Tre)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영상에서 나온 장면은 본인이 직접 구매한 휴대폰이 아니며 자신과 친분이 있는 휴대폰 가게 주인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전시장에 있는 아이폰6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tuoitrenews >> vinatimes : 201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