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맥주 판매점 “실내 온도 30℃ 넘지 않도록 관리”

베트남에서 맥주 판매점을 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가 30℃을 넘지 않도록  열관리 시스템을 설치하여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는 최근 맥주 업체 및 맥주 판매점의 위생 조건을 규정하는 시행령 초안을 발표하고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있다.

이 시행령 초안에는 맥주 판매점은 실내 온도를 30℃ 이하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하여야한다, 제품 구매 계약 및 공식 청구서을 구비하고 장부를 보관해야 하며 제품의 출입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청소 일정을 기록하고 관리해야 하는 까다로운 규정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생맥주 판매점에서는 위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옷, 장갑, 모자, 마스크 등의 비품을 점원에게 지급해야 하며, 특히, 생맥주를 직접 취급 직원들은 작업전 반드시 살균제로 손를 세척하고 깨끗한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맥주 생산 시설은 "바닥에서 최소 15cm, 천장에서 최소 50cm, 벽에서 최소한 30cm 떨어진 곳에서 맥주 포장 작업을 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tuoitre >> vinatimes :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