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市, 노이바이 공항 ‘캡슐 호텔’ 매일 1시간 무료 체험 행사
베트남 공항공사(VATC)는 1일 하노이市 노이바이 국제 공항 제 1터미널(T1)과 제 2터미널(T2)에 설치된 캡슐 호텔 "슬립 포드(SleepPod)"의 일부 객실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의 적용 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적용 대상은 항공권 또는 탑승권을 가진 공항 이용자면 된다. 제 1터미널은 4~5개, 제 2터미널은 2~3개의 체험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시간은 매일 12시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1시간으로 제한된다.
이 캠페인을 이용하려면, 양식에 따라 개인 정보를 캡슐 호텔 서비스 관리실에 보내 확인 메일을 수신하면된다. 이용 시간은 연장 가능하지만 무료 한시간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정상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노이바이 공항의 캡슐 호텔은 2014년 7월에 제 1터미널(T1)에서 2015년 8월에 제 2터미널(T2)에서 각각 오픈했다. 현재 객실은 총 20실이다.
시간당 이용 요금은 제 1터미널 싱글룸이 13만동, 더블룸이 15만동이다. 제 2터미널은 더블룸 16만동으로 책정되어있다.
한편, 노이바이 국제공항 주변에는 호텔이 적고, 시내 중심까지 이동 거리가 멀기 때문에 이른 아침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된 경우 쉴 수 있는 장소가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단시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캡슐 호텔이 도입되었다.
kenh14 >> vinatimes :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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