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플라스틱 대야와 폐프린터로 만든 풍력 발전기.., 빈민가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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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홍강 주변에는 예전부터 배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민가가 형성되어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 온종일 배에서 생활하며 강에서 잡은 물고기로 생활을 꾸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이 하루 벌어들일 수 있는 금액은 평균 약 4.5달러(약 10만동) 정도다. 이 금액으로는 식구들과 음식을 해 먹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발전기를 돌려 전기 용품을 사용할 여력이 되지 않는다.
홍강 주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빈민가 주민들을 위해 하노이 대학 강사 Le Vu Cuong씨가 플라스틱 대야와 폐프린터에서 모은 부품으로 친환경 풍력 발전기를 만들어 보급했다. 현재 일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풍력 발전기는 보트에서 생활하는 가정에 전등불 및 가끔은 끊어지기는 하지만 TV도 볼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Le Vu Cuong씨는 약간의 도움이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친환경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번 설치하면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빈민가에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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