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빈그룹 부회장 인터뷰: “베트남 과학기술 투자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빈그룹은(Vingroup) 자체 개발 스마트폰 브랜드 "Vsmart"을 생산하기 위해 자본금 3,000억VND(약 150억원)을 투자해 VinSmart Company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빈그룹(Vingroup)의 Nguyen Viet Quang 부회장 겸 총괄 책임자는 "빈그룹(Vingroup)은 베트남에서 과학 및 기술 투자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afeBiz에서는 그와 전화로 이번 투자 결정과 관련된 내용을 인터뷰했다.
Nguyen Viet Quang 빈그룹 부회장 (사진 : Cafebiz)
* 왜 빈그룹은 현 시점에서 스마트 전자 제품 생산을 결정하게 되었는지요?
당사가 휘발유 및 전기 자동차의 연구와 생산에 투자을 발표한 후 우리는 국내 시장에서 많은 호응과 다양한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우리가 베트남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조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빈그룹(Vingroup)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 기술 장비을 이용한 최첨단 제조 생태계에 진입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연구하고 있는 많은 벤처 기업들이 있으며, 그들의 연구를 실험하고, 제품화하고, 상업화 할 수 있는 조건이 필요합니다. 우리 빈그룹은 이 같은 상황을 실현하고자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조건이 성립되면, R&D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VinFast 자동차와 함께 VinSmart가 생산한 전화는 베트남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여기서 생산된 제품들은 베트남 브랜드로 세계에서 베트남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위해 빈그룹에서는 어떻게 기술과 인력을 준비할 계획입니까?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VinFast와 VinSmart의 구현을 위한 인적 자원과 관련하여 우리는 전세계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물색하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VinSmart는 장기간에 걸쳐 빈그룹(Vingroup)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상적인 월급 및 경쟁 보상 시스템 그리고 좋은 근무 환경을 통해 베트남 최고의 근무지로 인정 받게된다면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내외에서 높은 품질 관리와 생산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VinFast 실행을 위해 준비하며 이미 그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기술측면에서 빈그룹(Vingroup)은 세계 유수의 컨설팅 회사와 협력하여 디자인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우수한 전문가를 찾아 설계 라이센스를 구매하고, 스마트폰 구성 요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시에 우리는 전화 생산을 위한 최첨단 장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V-Smart" 스마트폰 생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생산 시설을 갖출 것임을 확신합니다.
* 베트남 이미 자체 개발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 초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출발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V-Smart가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까?
무엇보다 우리는 빈그룹(Vingroup)의 유통 및 기존 생태계를 이용해 이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세계 산업 혁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먼저 결정하고, 우리를 헌신한다면 결과적으로 베트남이 세계 산업지도에 등장할 수 있는 기회을 얻게될 것입니다.
* VinSmart 설립이 빈그룹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우리는 비즈니스-서비스-생산 등 산업계 전반적인 밸트를 완성하는 생태계 구축을 원하고 있습니다.
* 컨설팅사 Navigos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IT부문은 2020년까지 약 5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상활에서 빈그룹의 인력 모집 대책은?
무엇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전문가 그룹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경쟁력있는 월급과 보상 시스템으로 베트남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각 분야 전문가들을 신속하게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빈그룹(Vingroup)은 베트남에서 베트남 제품을 자체 기술력과 능력으로 생산하기 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전세계을 대상을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보다는 베트남내에서의 성공을 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자체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을 원하는 정부의 노력과도 맥이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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