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베트남-중국 ‘육로운송’ 시대 활짝 열리나? 육로 여객 운송 시범 개통
베트남 하노이시와 하이퐁 그리고 중국 쿤밍(Kunming)시를 육로로 통과하는 시범 여객 운송이 개통되면서 양국간 육로를 통한 교역 활동이 활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지난 9월 17일 하이퐁시 Thuong Ly 버스 정류장에서 진행됐다.
중국 심천과 베트남 하노이를 연결하는 이 화물 육로 운송 시범 루트는 양국의 교통부에 의해 진행됐다. 양측은 육로 운송 노선에 대한 차량 이동시 장애물들을 사전에 확인하고 해결책을 우선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며, 양국간 육로 운송을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1994년 베트남-중국 도로 운송 협정을 체결했고, 2011년에는 이 협정의 개정 및 이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국간 해상 운송 및 여객 운송 차량 및 국유 차량의 운행을 위한 내용을 정리했다. 이어 2012년 8월 하이퐁-하노이-쿤밍(Kunming), 하노이-난닝 그리고 하노이-심천 노선에 대한 운송 계약이 체결되었고, 2013년 7월 까오방(Cao Bang)-Baise 노선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이 경로를 이용하는 차량 및 여객 그리고 화물의 숫자는 별도 규정에 따라 제한될 예정이다. 한편, 하노이-심천간 화물 운송 노선을 9월 19일 개통될 것으로 계획되어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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