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 내일 오후 미딩 인근 지역 교통 정체 예상..., AFF 축구 경기 영향

내일(11/16일) 오후 7시 30분으로 예정된 AFF 스즈키컵 축구 경기가 미딩 국립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을 맞아 경기를 벌이게된다. 

오늘 이 경기에 임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과의 인터뷰가 온라인 신문에 실렸다. 박항서 감독은 “현재 Huy Hung이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는 중이지만, 대표팀은 여전히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있다. 지난 며칠 동안 코치와 스태프들은 말레이시아의 경기를 검토했고, 말레이시아를 상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을 준비한 상태다. 베트남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대표팀과 훌륭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축구팬들은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미딩 경기장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 장사진을 펼치는가 하면,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경기장 주변에서 계속 응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가 펼쳐지는 오후 7시 30분을 전후해 미딩 인근에는 축구팬들로 넘쳐날 것으로 예상된다.

5시 이후부터는 미딩 인근의 도로에 오토바이와 차량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한밤중까지 응원 인파로 넘쳐날 가능성도있다.

특히, 미딩 인근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시간을 피하도록 미리 일정을 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현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언급했다.

nhandan >> vinatimes :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