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 한인 거주 지역에 신규 아파트 분양.., 계약전 확인 필요

지난 5월 18일 HD Mon 홀딩스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미딩 지역 (8 Le Duc Tho, Nam Tu Liem)에 새로운 아파트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은 한인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편리한 생활 주거 환경을 장점으로 꼽는다. 인근 지역에는 가드니아 아파트와 골드마크 시티 등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해있다.

이번에 새로 건설되는 주상복합 아파트 더제이(The Zei)는 일본 학교 인근에 건설중이며, 하노이 한인국제학교에서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지상철이 지나고, 대로의 교차로가 형성되어 있는 교통 요지에 건설중이다. 또한, 최근에 개장한 호수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있다.

더제이는 (The Zei) 총 3조동 (약 1억 3,040만 달러)을 투자해 총 14,651㎡의 면적에 지상 42층, 지하 4층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주상복한 건물은 5층부터 주거 공간으로 총 891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2룸과 3룸 형태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 건설사는 이미 인근 지역에 HD Mon City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가 있으며, 입주민들의 집단 청원서가 제출된 상태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분쟁 발생의 원인은 입주 후 확인 결과 실제 면적과 계약 면적이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과 입주전 사전 확인 절차 및 준공검사도 거치지 않고 바로 입주민들을 입주시켜 제대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vir >> vinatimes : 201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