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박항서:니시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베트남:태국” 입장권 15분만에 매진

2020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2차전에서 맞붙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이번에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일본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태국팀의 경기 입장권 총 1만장이 판매 개시 후 15분 만에 매진되며 이 경기에 대한 양국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고있다.

태국 축구협회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G조 예선 2차전 경기는 9월 5일 태국 랑싯(Rangsit)시에 위치한 타마삿(Thammasat) 대학교 랑싯 캠퍼스에 위치한 탐삿(Thammasat)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국의 국가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있는 박항서 감독과 니시노 감독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있다. 니시노 감독은 최근 태국 대표팀을 맡아 이번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않겠냐는 객관적인 평가와 함께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이 최근의 승세를 유지할 경우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어 이들 두 감독들의 대결이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있다.

한편, 전체 입장권 중 베트남 팬들에게 할당된 티켓은 총 2,244장으로 이 입장권은 오는 8월 19일 10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권을 제시해야하고, 한 명당 최대 4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장당 650바트 (약 488,000동)에 판매될 예정이다. 베트남 응원단은 원정팬으로서 별도로 마련된 경기장 구석에 배치될 예정이다.

베트남 팬들에게는 650바트에 판매되고 있지만, 태국 현지에서는 A 스탠드는 500바트, B 스택드는 350바트, C 스탠드와 D 스탠드는 200바트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지며, 입장권 가격에서부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ov >> vinatimes :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