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세상에 이런일이? 벽과 벽사이에 끼여 움직이지 못하는 남성

지난 9월 16일 하노이시 동다구에 위치한 골목에서 집 3채가 들어선 벽과 벽 사이에 끼여 꼼짝도 못하는 남성이 발견되어 소방 당국이 출동해 구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편, 벽에 끼여 움직이지도 못하는 사진이 SNS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의아해했다.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인데다, 앞은 막혀있어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이날 오전 10시경에 손발이 긁히고 팔이 부러진 상태에서 구출되었다. 현장에서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남성이 회복한 후 갖히게 된 원인을 파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대도시에는 아주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널려있어 잘못 들어가면 길을 잃을 정도로 복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아무도 다니지 않는 곳으로 어떻게 들어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추측성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tinmoi >> vinatimes : 201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