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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무늬만 “국제” 이름 달고 소비자들 현혹 시키는 “병원/학교” 주의 필요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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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국제"라는 명칭에 "고품질"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마케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실제 허가 여부와는 관계없이 "국제병원" 그리고 "국제학교" 등에 대한 믿음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 품질은 "국제적"이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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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의료 품질 평가 기관인 JCI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국제 기준에 의해 국제표준으로 인정된 병원은 4개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까오탕(Cao Thang) 안과병원, FV 병원 그리고 호찌민시의 빈맥(Vinmec) 센트럴파크 및 하노이 빈맥(Vinmec) 타임시티 병원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국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밍아잉(Minh Anh) 국제병원, 투꾹(Thu Cuc) 국제 종합병원 그리고 홍옥(Hong Ngoc) 국제 종합병원 등의 대다수의 병원들은 국제적인 품질 기준이나 표준을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보건부 법무국장은 현재 병원들이 이름에 국제를 붙이는 것은 병원 자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로 이름에 대해 별도로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병원에 대한 판단은 소비자들의 손에 있으며, 이름과 맞지않게 "국제적" 기준에 맞지 않다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근에는 국제학교의 이름으로 베트남 부유층들의 자녀들을 교육하던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스쿨버스에 방치했다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행하는 등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학교/병원 등이 국제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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