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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국 경찰: ‘냉동트럭 39명의 희생자 모두 베트남인으로 추정’ 밝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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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에식스 카운티 [Essex County] 경찰은 지난 달 카운티의 냉장 컨테이너 트럭에서 사망한 39명의 희생자가 모두 베트남인으로 추정된다고 믿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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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Reuters/Peter Nicholls ]


금요일 밤 (하노이 시간 2:20AM) 에식스 카운티 경찰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 에식스 카운티에서 발견된 39명의 남성과 여성의 사망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현재로서는 희생자들의 대부분이 베트남인이라고 믿고있으며,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접촉하고있다. 베트남과 영국의 많은 가족들과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해안가에서 비극으로 끝난 희생자들의 가족들을 확인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증거 자료와 근거를 제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도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현재 영국 정부와 자국민으로 추정되는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영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베트남인의 밀입국을 통한 인신매매을 강력하게 비난하고, 심각한 범죄로 간주하고 관련자들을 체포해 범죄와 관련된 인물들을 엄격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공안부는 어제(11월 1일)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에서 영국에서 자녀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한 10명의 가족에 이어 이번 밀입국을 통한 인신 매매형 범죄에 직접 가담한 2명의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미국의 인신 매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작년에 약 490명의 ​​인신 매매 피해자가 보고되었다.


또한, 2018년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에서 베트남 인신 매매 사건의 약 70%가 노동 착취와 관련이 있었으며, 이렇게 넘어간 젊은이들은 대마초 생산 및 네일 살롱 등에서 중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vnexpress >> vinatimes :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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