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 한인타운 인근 대규모 아파트 ‘메트릭스 원’ 프로젝트 ‘관심 ↑’

베트남 MIKGROUP은 마이링 투자사(Mai Linh Investment JSC)와 하노이 뚜리엠(Tu Liem)區 메찌(Me Tri) 지역에 새로운 주상복합 아파트 프로젝트 ""메트릭스 원 (Matrix One)"을 개발하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MIKGroup이 건설하는 HH2 아파트는 기존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골든 팔레스 아파트 단지 옆에 건설되는 프로젝트로 총 44층의 쌍둥이 빌딩에 약 700여 개 이상의 고급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가 건설되는 인근에는 대형 정부 건물이 있어 일부 세대는 외국인이 구입할 수 없는 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지만, 아직까지 외국인 구매 여부 및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일부 세대에서는 현재 건설중인 그랑프리 F1 경기장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요지 중 하나다.

기존에 이미 골든 펠레스 A(Golden Palace A) 단지로 알려졌던 메트릭스 원 단지의 총 면적은 398,191㎡로 이중에는 약 144,140㎡의 테마파크가 포함 (이 중 약 25,187㎡는 수면)되고, 나머지 13,172㎡의 면적에 건설되는 HH1 단지 (약 2,814㎡는 녹지)는 상업센터와 사무실, 호텔 및 임대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HH2 단지는 약 15,410㎡ (이 중 약 4,568㎡는 녹지)는 44층짜리 아파트 타워로 5층까지는 상업용으로 건설된다. 중앙부에 위치한 10,477㎡ 면적에서 4층짜리 단독 건물 28개가 건설되고, 15,756㎡의 면적에서 유치원 및 학교가 건설될 예정이다.

외국인 구매 가능 여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회사측에서는 판매 대상을 사업가, 외국인, 투자자 등으로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규제 구역을 제외하고 외국인도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다.

vir >> vinatimes : 2019-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