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트남, 32번 확진자의 ‘부자 아빠’ 음압실 설치비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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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에서 전용기를 투입해 딸을 베트남으로 데려와 보건 당국의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판정되어 병원에서 격리 치료을 받도록 조치했던 부자 아빠의 딸 T.T(24세)씨가 코로나19 치료 후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복기에 들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베트남 미디어들은 알렸다.
[ 참고용 사진: 페북 계정 캡춰 / thoidai ]
한편, 자신의 딸을 전용기로 데려왔던 그녀의 아버지는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음압실 설치를 위해 약 60억동 (약 3원원 이상)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32번 확진자의 지인은 자신의 개인 SNS에 T.T씨 (32번 확진자)의 현재 상태에 대해 언급하며 "회복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겨 32번 확진자의 현재 상황을 추측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부금을 받은 IPP 그룹 관계자는 약 9개의 음암실을 갖추고 호찌민시 보건 당국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oidai >> vinatimes :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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