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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베트남 생산 코로나19 테스트 키트 유럽 표준 획득, 수출 확대 기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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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생산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되는 테스트 키트가 영국 보건사회부로부터 CE마크 및 자유판매증명서(CFS)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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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Nam Tran / Tuoi Tre ]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수행 과제로 베트남군의과대학과 비엣아(Viet A)사에서 생산한 테스트 키트가 이번 영국 표준 획득으로 유럽 지역으로 공식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엣아의 책임자는 영국이 공식적으로 2020년 1월 31일부로 EU를 탈퇴했지만, EU 제약법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영국에서도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같은 EU 규정에 따라 영국에서 CE 마크를 획득해도 유럽 전역에서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파트너들이 CE 마크 및 CFS 규정에 따라 테스트 키트를 구매해 영국, 인도, 멕시코, 미국 및 일부 유럽 국가에 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을 확보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미 지난 3월부터 약 20여 개국이 베트남에서 생산한 테스트 키트 구매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비엣아측은 처음에는 이란, 핀란드, 말레이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우선적으로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크라이나는 300개의 테스트 키트를 주문한 반면 이란은 4,000개의 검사 키트를 주문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하노이시에서도 이미 자체적인 검사와 이탈리아에 기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20만개의 테스트 키트를 주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검사 키트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표준으로 인증한 실시간 RT-PCR 테스트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약 2시간이 경과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아측은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검사 키트를 시험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 40만동~60만동(약 17~25.5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장 가격은 이 보다 약 2~3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는 시험 생산용 키트로 상업적인 목적의 생산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비엣아측은 정상적으로 생산이 시작되면 하루에 약 10,000개의 키트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국내 및 수출 수요 등의 필요에 따라 생산 용량은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 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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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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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개발한 진단키트가 있는데, 한국 진단키트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이유가 머지??
09:41
20.04.22.
한국제품 수입해서 카피 한 모양이구만. 쩝
10:05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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