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베트남 관광청, 신종코로나 지침 ‘정보 통제 강화’.., 비난받자 이틀 후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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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광청(VNAT)이 관광객이나 관광 관련 사업자들의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관광 사업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강화 지침"이 이틀만에 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Quang Dinh / Tuoi Tre ]
지난 4/29일 관광객이나 관광 사업자들이 베트남내의 전염병 관련 내용을 개인 SNS에 공개하지 못하도록 가이드하는 지침을 발행했다가 공개 이틀 후인 지난 5/1일 지침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행된 지침 가이드 라인은 관광사업자와 관광숙박시설, 관광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안전보장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가이드 라인에는 관광객과 관광서비스 이용자들이 자신이 이용했던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전염병 상황에 대한 최신 내용들을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명시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 공개 가이드 라인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와 국민의 정보권 침해라는 주장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었던 규정을 개정 지침에서 완전히 폐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정된 지침에서는 가짜뉴스 또는 검증되지 않은 뉴스를 게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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