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바이엘 베트남 대표 지도 잘못 사용한 혐의로 벌금형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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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의 영유권을 잘못 표시한 9단선이 들어간 지도를 사용하고 유통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15일 바이엘 베트남은 9페이지 분량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조치를 담을 이메일을 직원 및 관리자에게 보내는 과정에서 이 같은 실수가 발각되어 호찌민시 문화통신부에 출석해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한 지도를 잘못 사용한 바이엘 베트남 대표에게 벌금을 부과한 이유는 그녀의 개인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잘못된 정보를 퍼뜨렸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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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VNE / VOV ]
이번 벌금형은 선고 후 7일 이후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확정될 경우 2,500만동 ~ 3,500만동 (약 1,100~1,500달러)의 벌금을 처분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AG는 독일의 다국적 제약 및 생명과학 기업으로 헬스케어 및 농업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25년 이상 베트남에서 활동해 왔으며, 약 7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ov >> vinatimes :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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