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호찌민시, 국제학교 신종코로나 기간 수업료 논쟁.., 상호 합의 처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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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호주국제학교(VAS)를 비롯한 많은 국제 사립학교 학부모들이 접수한 청원서에 대해 학교측과 학부모측이 상호 합의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시에 있는 외국계 사립학교 학부모들은 코로나19 기간 중 학비 납부와 관련해 일부 환불을 요청하며 학교측과 상담을 요청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부모들과의 협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앞에서 시위를 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학부모들이 학비 환불과 관련해 시위중인 곳으로는 호주국제학교(AIS 사이공), 미국 국제학교 (TAS), 베트남-핀란드 국제학교 (VFIS), 베스타스쿨 (VstarSchool), EMASI .., 등 다양한 국제학교에서 학비 문제를 거론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출처: dantri ]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학교측과 학부모측이 상호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립학교에 대한 운영 자율권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현지에서 활동하는 사립학교에 대해서도 2019~2020학년도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에 따른 학사 조정 일정에 따라 수업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dantri >> vinatimes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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