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대리점에서 SIM 카드 판매 중지.., 통신사 매장에서 직접 개통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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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사인 비엣텔 (Viettel), 비나폰 (VinaPhone) 그리고 모비폰 (MobiFone) 등의 사업자들이 모두 2020년 6월부터 공인 대리점에서의 SIM 카드 판매 및 가입자 전화번호 연결를 중단하고, 모든 업무를 이동 통신사의 매장에서 직접 대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속한 시일내에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도 SIM 카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의 인구는 약 9,900만 명이지만, 전체 모바일 가입자는 약 1억 2,500만 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1인당 1.3개의 휴대전화 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태는 베트남에서 더 이상 모바일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하다.
[ 사진 출처: vietnamnet ]
이에 따라, 통신사들은 가입자 수를 늘리기보다는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바일 가입자들의 정확한 정보 관리을 위해서도 대리점을 통한 등록보다는 통신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vietnamnet >> vinatimes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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