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베트남, 사형수 감옥에서 탈출.., 이번이 두 번째 행방은 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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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3일 오후 15:00경 꽝응아이 (Quang Ngai)성 빙크엉(Binh Cuong) 마을에 위치한 T10 구치소에 수감중이던 수감자가 탈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교도소장이 밝혔다. 탈출한 수감자는 지난 2012년 8월에 살인, 강도, 폭행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재소자로 알려졌다.
한편, 이 남성은 유죄 판결을 받은 후 T10 교도소에 복역했지만, 지난 2015년 11월 8일 다른 재소자들과 함께 철근을 잘라내고 탈옥해 약 1개월 동안 도망다니다 12월 5일 오후 하노이시에 위치한 인터넷 게임방에서 게임 중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출처: Zing ]
이번이 두 번째 탈옥인 남성은 대규모 경찰과 군 병력이 동원되어 수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행방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탈옥 후 근처 주민에게서 휴대폰과 오토바이를 빼앗아 중남부 지역 다낭시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 경찰들은 중부지역 훼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라 지역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줄한 후 3일이나 경과됐지만, 탈옥수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로 특수 경찰들이 추적에 나서는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있지만, 무더운 날씨 등의 악조건으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동선 확인도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졌다.
zing >> vinatimes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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