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베트남, 생굴 먹었다가 ‘비브리오 패혈증’ 걸려 위독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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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 소재한 108 군 중앙병원 감염병 연구소 의사들은 일부 환자들이 익히지 않은 조개류 특히 굴을 섭취한 후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증세로 입원한 사례가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사례는 북부 하이퐁에 거주하는 59세 남성으로 복통, 구토, 설사 및 39~40℃의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상태가 빠르게 악화되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iStock_994136284_0.jpg](https://www.vinatimes.net/vn/files/attach/images/2079/893/430/7d3360c5db86e8a6ca1c1e278e272fe5.jpg)
[ 사진 출처: Healthline ]
베트남에서도 생굴을 먹는 식습관이 널리 퍼져있는 가운데 특히 5월~9월까지는 생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다.
특히, 익히지 않은 새우나 굴 그리고 조개류에 기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감염되면 패혈증이 유발되면서 사망율이 40~50% 수준으로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tuoitre >> vinatimes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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