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하노이시: 뗏 전야 불꽃놀이 전격 취소.., 시민들 차단하고 한 곳에서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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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진행된 하노이시 코로나19 대책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 중 당초 하노이시 30개 장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음력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 참고 사진 출처: Ngoc Thanh/vnexpress ]
최근 하노이시의 코로나19 상황이 복잡하게 전개되면서 시민들이 대규모로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시민들이 별도로 모이지 않고 집에서나 TV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높은 고도에서의 불꽃놀이를 한 곳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꽃놀이 장소에는 사람들이 모이지 않도록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고 TV를 통해 생중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불꽃놀이를 위해 사람들이 대규모로 모이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조치를 사전에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당초 하노이시는 음력 새해맞이 행사를 위해 6개의 높은 고도와 24개의 낮은 고도로 총 30개 장소에서 대대적인 불꽃놀이를 진행할 계획이었었다.
하지만, 지난 1/28일 하노이시에서는 연속 16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오늘(2/3일) 오전까지 누적 확진자 21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불꽃놀이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단계를 높인 상황이다.
vnexpress >> vinatimes: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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