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현대 탕콩: 수입 및 현지 조립한 투싼 모델 23,000대 리콜 발표

비나타임즈™ 2021.05.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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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현대자동차와 합작사인 현대 탕콩 베트남 자동차 주식회사(HTV)는 지난 주 토요일(5월 15일) 2021년 5월 17일부터 2050년 5월 17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된 현대 투싼 모델 총 23,587대에 대해 브레이크 퓨즈를 무상 교체하기 위한 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tuoitre]

대상 차량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제작된 수입차 3,213대와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현지에서 조립된 자동차 20,374대가 리콜 대상 차량이라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해당 기간 중 수입 및 조립된 투산 모델 2.0 가솔린과 2.0 디젤 모델이라고 현대 탕콩 관계자는 언급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대상 차량의 대시보드에 경고등이 점등 되거나 ABS 표시등이 표시되며, 극한 조건에 처할 경우 ABS 유압전자제어장치(HECU) 회포 기판이 단락 되면서 HECU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 원인은 40A 전류 제한 유형인 ABS 퓨즈가 높은 한계 전류로 인해 일부 과용량 상황에서 회로 보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아직까지 베트남에서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기록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적정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사용중인 ABS 퓨즈를 25A 또는 30A 퓨즈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회사측은 차량의 전자식 스태빌리터 컨트롤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을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도 업데이트 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연락해 ABS 퓨즈를 무료로 교체하고, ESC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두 가지 모두를 적용하는데 총 30분 이내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tuoitre >> vinatimes: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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